봄앤 그림과 만나기

이번 장욱진 회고전에서 많은 작품들도 좋았지만 눈길을 끌었던 신기한 그림책이 있었다 촉각그림책 시각장애인들에게 특성화된 그림책 같아보였는데 내게도 따뜻한 나무의 결이 느껴저서 좋았다

장욱진 전시도 좋았지만 오랜만에 찾은 덕수궁의 겨울도 좋았습니다 나무들이 옷을 다 벗고 본래의 모습 그대로를 다 들어내는 겨울.. 가지들의 회로도 같은 것이 더 선명하게 보이고 그사이로 보이는 청량해보이는 파란 하늘이 예전엔 미처 몰랐던 겨울의 매력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아트상품중 장욱진 컵이 있는데 이건 일반 머그컵과 형태가 달라서 조금 특별해 보입니다 소장용이나 선물용으로 좋을것 같아요

2024년 새해가 밝았고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지금 덕수궁 안의 현대미술관에서는 장욱진 회고전 전시가 있습니다 회화, 드로잉, 판화 작품이 무려 250여점으로 작품 수가 많고 볼만한 전시 인것 같았고 겨울의 덕수궁 또한 운치가 있어서 주말 나들이로도 좋습니다 전시는 2024년 2월 12일 까지이며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