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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야기

그림과 만나는 시간 _ 클로드 로랭

봄n 2023. 1. 31. 02:06

클로드 로랭 [Claude Lorrain] 

‘해질녘의 항구’ (1639)

 

 

프랑스의 화가·판화가. 로마유적을 담은 풍경화가 많으며 N.푸생과 함께 17세기 프랑스 회화를 대표한다. 주요 작품으로 《시바여왕의 승선》, 《클레오파트라의 상륙》등이 있다

본명 줄레(Claude Gellée). 보주 데파르트망(Department)의 샤마뉴 출생. 젊었을 때 이탈리아로 가서 나폴리와 로마에서 일하며 그림을 공부하였다. 즉 로마에서는 아고스티노타시에게 사사하고, 나폴리에서는 고프레도에게 사사하였다. 1625년 고국으로 돌아와 로렌의 화가 클로드 드 뤼에 밑에서 일하다가, 약 1년 후 다시 로마로 돌아가 점차 명성을 얻기 시작하고, 알렉산데르 7세, 클레멘스 9세 등 교황을 비롯하여 추기경 ·에스파냐왕 등의 왕후 ·귀족 들의 애호를 받게 되어, 로마에서 많은 작품을 남기고 그 곳에서 죽었다.

그의 작품에는 로마유적을 담은 풍경화가 많아, N.푸생과 함께 17세기 프랑스회화를 대표한다. 그의 예술은 19세기에 들어서 재평가되고, J.B.C.코로, J.M.W.터너 등의 작품에서도 그 영향을 볼 수 있다. 유명한 작품으로 《시바여왕의 승선()》 《클레오파트라의 상륙》 《항구의 풍경》 《산상 설교》 《진실의 책》(런던 대영박물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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