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복실이
- Artzin
- 서양화과
- 개물림사고
- 홍익대학교
- 이부안
- 2023서울아트쇼
- Food story
- 동탄갤러리
- 서울아트쇼
- 코엑스A홀
- 하인선
- 김진아
- 2023BAMA
- 아트지인
- 아트페어
- 분채
- 안양작가
- 동탄역아트지인
- 부스번호81
- 덕수궁전시
- 동탄역아트지인갤러리
- 덕수궁
- 국립현대미술관
- 장욱진전시
- 서울아트쇼인기작가
- 아트지인갤러리
- 2023아트페어
- 아야코 로카쿠
- 감성그림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135)
봄앤 그림과 만나기
매년 전세계적으로 만들어 지는 옷의 숫자는? 1000억 벌 정도이다. 문제는 이 중에서 73%는 팔리지 않고 소각·매립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 멀쩡한 옷을 묻고 태우는 걸까? 브랜드 이미지를 중시하는 회사들은 안 팔린 옷들을 싸게 팔면 브랜드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재고 보관에 필요한 창고 이용료,관리자 인건비 등등 오래 갖고 있을수록 손해이기도 해서다. 우리가 몰랐던 패션산업의 이면은? 첫째. 초당 쓰레기 트럭 한 대 분량(2.6톤)의 옷이 소각·매립되고 있다 둘째. 세계에서 가장 심한 오염을 일으키는 산업 중 2위(1위는 석유화학)다. 셋째. 소각되는 옷은 대기오염 물질을, 매립되는 옷은 미세플라스틱을 배출한다. 마지막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얼마나 생산되고 폐기되는지 통계조..
수 년간 만나지 않은 지인이 청첩장을 보낸다면? 이 질문에 한 누리꾼이 답한 댓글이 화제다 '결혼식 축의금'이란 제목의 유튜브 숏츠에 달린 댓글인데 내용이 이러하다. "연락 없다가 결혼한다고 청첩장 오면 그냥 축하한다는 문자나 보내주면 된다. 여유 되면 축의금도 보내줄 수도 있다 내 연락처를 갖고 있다는 건 그 친구와 오래전의 작은 추억이라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에는 즐거웠을 것이고 각자의 인생을 살다 보면 서로 소홀해질 수도 연락이 뜸해질 수도 있다. 서로의 공감대도 줄어서 연락하려고 한들 서로가 뻘쭘해서 망설이는 경우도 있을수 있다. 난 아주 오래전의 작은 인연이라도 수년이 흘러 경조사 연락받으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축하할 일은 축하해주고 슬퍼할 일은 같이 슬픔을 나누는 게 도리라..
솜이불 ? 목화솜으로 만든 이불이다. 목화솜 이불을 만드는 과정은 좀 복잡하다 먼저 목화를 따야 한다 목화솜은 열매가 터지며 목화씨와 함께 나오는데 첫서리가 내리기 전인 10월쯤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 수확할 수 있다. 그 다음 일일이 손으로 솜을 하나씩 따서 일주일 동안 건조한 뒤 조면기라는 기계로 솜과 씨를 분리한다. 이어서 솜을 평평하게 만들어 주는 타면기(打綿機)를 통해 1㎏ 무게의 사각형 솜 형태를 얻는다. 여기에 내피와 외피를 입히면 드디어 솜이불이 된다.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는 약 2500평의 넓은 목화밭이 있다. 그곳에서 목화 명인 임채장(73)씨는 40년째 이 목화밭을 가꾸며 솜이불을 만들고 있다. 40년째 한가지 일만 한다는건 참으로 존경할 만하다 우리가 별 생각없이 사용..
소값이 폭락하고 있다. 1년 전에 비해 많게는 30% 이상 떨어지면서 한우 농가는 현재 초죽음 상태다. 농가는 소값 폭락으로 죽을 지경이라는데 소비자들은 의아하다. 대형마트나 정육점에서 판매되는 한우값은 별다른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왜일까? 일단 첫째. 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는 357만7000마리로, 역대 최대치다. 둘째. 한우의 유통과정은 ‘생산자-우시장-도축장-중간도매상-도매상-유통채널-소비자’ 등 6∼8단계에 달한다. 이로 인한 유통비용은 한우가격의 50%를 차지한다. 하지만 축산물은 농산물과 달리 도축과 부위별 구분·포장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도축비, 인건비 등 유통비용이 높을 수밖에 없다. 셋째. 소비자들의 취향도 문제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등심, 안심, 채끝살 등 구이용 제품은 ..
가브리엘라 바로우치 이스라엘 예술가 Gabriella Barouch의 일러스트 그림들은 초현실적인 요소와 사실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보는 이들이 새로운 것을 상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비현실적인 것이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지는 것이 이 작가의 매력인듯 싶습니다 차분한 색감 또한 이 작품들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며 마치 어른을 위한 동화책 같은 환상적이면서도 따뜻한 그림입니다
죄 김용택 들자니 무겁고 놓자니 깨지겠고 무겁고 깨질것 같은 그 독을 들고 아둥바둥 사랑했으니 산 죄 크다 내독을 깨트리지 않을려고 세상에 물 엎질러 착한 사람들 발등 적신죄 더 크다
에두아르 마네 ‘바이올렛 부케를 든 베르트 모리조’ 1872년作 55×40cm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 이 초상화의 주인공은 에두아르 마네(1832~1883)의 제자이자 동료 베르트 모리조(1841~1895)다. 부유한 집안의 딸이던 모리조는 어린 시절부터 화가가 되기를 원했지만 19세기 후반 파리에는 여학생에게 본격적으로 미술을 가르치는 학교가 없었다. 그녀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거장들의 그림을 모사하다 마네를 우연히 만났다. 마네는 그의 예사롭지 않은 재능을 알아봤고 시간이 날 때마다 자신의 테크닉을 전수해 주었다. 1872년 작 ‘바이올렛 부케를 든 베르트 모리조’는 마네가 모리조에게 검은색을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려고 제작한 일종의 교본 같은 그림이다.